[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회의에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이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헌 의원은 포항시에 해양선도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일원화된 조직인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요구했다. 전주형 의원은 경북 3.1운동의 효시가 된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며 자세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3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8~1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기관 통합이라는 풍랑 속에 2년 연속 방문객 45만명,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A+, 청렴도 평가 우수 등 실적과 함께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됐다.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법인인 문화엑스포는 지난 7월 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문화엑스포사업본부로 새롭게 개편됐다.통합 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넘치는 새해를 맞아,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더욱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2023년은 포항시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협력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저와 200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올해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 일번지 명성을 되찾고 있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올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3793만명보다 6.6% 증가한 4043만명으로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올해 최고 이벤트는 단연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열린 ‘대릉원 미디어아트’다.여기에 대릉원(11월말 기준 145만명)과 황리단길(11월말 기준 1247만명) 등에 집중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잠실에 돔구장을 건설한다. 10년 후에는 호텔 객실에서 친구,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16일(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로저스센터는 투수 류현진 선수가 속한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으로 약 4만1000석 규모의 돔 경기장이다. 토론토 메리어트시티센터호텔과 연계 조성돼 객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상반기만 28건의 음주 운전을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 등록된 사건·사고는 56건이다.세부적으로 ▲음주운전 28건 ▲절도 1건 ▲치매실종자 구조 10건 ▲교통사고 4건 ▲난폭운전 3건 ▲주거침입 2건 ▲화재예방 3건 ▲청소년보호 2건 등이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는 사건·사고 현장 영상은 물론이고 치매 노인 찾기와 청소년 비행 보호와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상반기만 경찰 등 유관기관의 요청으로 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B-UAM 상용화 비전 및 서비스 전략 포럼' 개회사를 통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는 기존 항공 이동수단에 비해 부지 확보가 용이해 복잡한 도심에서 하늘과 지상의 이동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관광자원과 융합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부산은 관광·MICE·물류가 특화돼있는 도시이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써 UAM이 연착륙하기에 최적화된 수요와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기장군 오시
놀이기구(rides)를 개발하는 기획자는 탑승객들의 간담을 점점 더 서늘하게 들었다 놨다 만드는데 주력한다. 속도감이 엄청나거나 낙하와 상승이 특이한데다 그 폭이 상당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소, 미끄럼틀, 그네(swing)에서 후렌치 레볼루션, 은하철도 888, 바이킹, T익스프레스 등으로 발전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랜드마크(Landmark)에 대한 관심도 크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뉴욕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대표적이다. 워싱턴D.C. 워싱턴 기념탑, 링컨기념관, 백악관도 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는 지난 2일 김성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회의를 열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9년에 임명된 김성조 사장은 3년간의 임기를 채우고 전년도부터 1년간 연임했다. 이번 인사 검증은 1년간의 추가 연임에 따라 실시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으며, 연임 시에는 경영실적 평가를 고려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사검증위에서 채택한 경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국제 마이스(MICE) 관광도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정 승인으로 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시설 및 집적시설은 교통유발부담금·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또 국비 지원과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평가를 통한 관광기금 지원을 비롯해 영업 제한 규제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관광특구(관광진흥법 제70조) 수준 혜택도 누린다.시는 기존 관광단지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경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민선8기 첫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5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주 시장이 밝힌 5대 시정운영 방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 정체성 살린 관광산업 혁신 ▲첨단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충 ▲온(溫, All)가족 행복누리도시 조성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만들기 등이다.주 시장은 “역사와 문화는 경주시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이라며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신라왕경 14개 핵심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환동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MICE 허브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마스터플랜이 나왔다.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규삼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벤션전시경영연구소 김봉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대지면적 2만7387㎡, 연면적 4만7931㎡, 전시면적 7679㎡, 컨벤션시설 3541㎡, 부대시설 7407㎡, 주차시설 674대 규모로 조성된다.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 대혁신의 시작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났다.조석환 의장은 "수원시 인구와 규모에 맞는 재정특례 마련과 입법 전문성 강화로 질 높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례시 도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수원시를 포함한 용인·고양·창원 등 4개시는 특례시란 명칭만 부여됐을 뿐,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특례시의회 인프라에 걸맞는 조직모형과 구체적인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권한확보가 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 잇기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